사랑의 모의 중간고사 '새 테스트(Bird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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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5-22 09:32 조회71회 댓글0건본문
“새와 물고기도 사랑에 빠질(fall in love) 수 있다. 그런데 어디서 함께 살 것인가?” 남녀 천성의 차이(innate difference)가 사랑을 복잡하게 할 수 있다는 풍자(satire)다. 부부 생활(married life)이든 연애(dating)든 항상 순탄할 수만은 없다. 배우자나 연인이 아직 나를 사랑하고 있는지, 아니면 이미 마음이 떠났는지(drift away) 회의감이 들(feel doubtful) 때가 있다. 그런 경우 상대의 진정한 마음을 가늠할(gauge your partner’s true feelings) 수 있는 이른바 ‘새 테스트’(so-called ‘Bird Test’)가 소셜미디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방법은 간단하다. 둘이 한 공간에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 아무 곳이나 손가락으로 가리키며(point your finger anywhere) “저기 새 좀 봐(Look at that bird)”라고 말하면 된다. 실제로 새가 있든 없든 상관없다(do not matter). 중요한 건 상대가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는(respond) 것이다. 대개 세 가지 유형으로 반응한다.
첫째, “어디? 어디 있는데?” 하며 가리키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 관심을 보인다.
둘째, 건성으로 “음” 하고 대답은 하되(reply with a casual “Hmm”) 구태여 돌아보지는 않는다(do not bother to look).
셋째, 아예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
첫째 반응을 보인 상대와는 관계가 오래 지속될(last a long time) 가능성이 높다. 둘째와 셋째 반응은 짐작대로 두 사람 사이에 위기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마지못해 하는 무심한 대꾸(reluctant, indifferent response)는 차라리 아무 반응 없는 것보다 안 좋은 신호(even worse sign than no response at all)라고 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새 테스트’는 과학적으로 뒷받침되는 방법이다. 관계 심리학 연구 기관인 미국의 Gottman Institute에 따르면, 이 테스트는 ‘연결을 위한 시도(Bids for Connection)’ 이론에서 비롯됐다. ‘연결을 위한 시도’란, 한 파트너가 다른 파트너에게 관심(attention)·인정(recognition)·애정(affection) 등 긍정적 연결을 바라며 애쓰는(bid for a positive connection) 모든 행위를 지칭한다. ‘시도’는 미소 짓는 것처럼 단순할 수도 있고, “저기 새 좀 봐”처럼 요청하는 형식으로 나타날(take the form of a request) 수도 있다. 상대가 그런 시도에 관심을 보이고 적극 반응하면, 상대방은 자신이 소중하게 여겨진다는(be cherished) 확신을 얻고 애정을 쌓아간다. ‘시도’를 놓치거나(miss) 무시하는(ignore) 것은 직접적인 거절(direct rejection)보다 오히려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다고 한다. “거절은 그래도 화해와 회복의 여지를 남기지만(leave room for reconciliation and recovery), 시도를 놓치면 점점 시도가 아예 줄어들고, 결국 관심·애정·즐거움을 다른 곳에서 찾게 된다”는 것이다. 사랑은 새와 같아서 너무 꽉 움켜쥐면(hold it too tightly) 죽어버리고, 너무 느슨하게 방치하면(leave it too loosely) 날아가 버린다고(fly away) 했다. (조선일보발췌)
첫째, “어디? 어디 있는데?” 하며 가리키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 관심을 보인다.
둘째, 건성으로 “음” 하고 대답은 하되(reply with a casual “Hmm”) 구태여 돌아보지는 않는다(do not bother to look).
셋째, 아예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다.
첫째 반응을 보인 상대와는 관계가 오래 지속될(last a long time) 가능성이 높다. 둘째와 셋째 반응은 짐작대로 두 사람 사이에 위기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마지못해 하는 무심한 대꾸(reluctant, indifferent response)는 차라리 아무 반응 없는 것보다 안 좋은 신호(even worse sign than no response at all)라고 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새 테스트’는 과학적으로 뒷받침되는 방법이다. 관계 심리학 연구 기관인 미국의 Gottman Institute에 따르면, 이 테스트는 ‘연결을 위한 시도(Bids for Connection)’ 이론에서 비롯됐다. ‘연결을 위한 시도’란, 한 파트너가 다른 파트너에게 관심(attention)·인정(recognition)·애정(affection) 등 긍정적 연결을 바라며 애쓰는(bid for a positive connection) 모든 행위를 지칭한다. ‘시도’는 미소 짓는 것처럼 단순할 수도 있고, “저기 새 좀 봐”처럼 요청하는 형식으로 나타날(take the form of a request) 수도 있다. 상대가 그런 시도에 관심을 보이고 적극 반응하면, 상대방은 자신이 소중하게 여겨진다는(be cherished) 확신을 얻고 애정을 쌓아간다. ‘시도’를 놓치거나(miss) 무시하는(ignore) 것은 직접적인 거절(direct rejection)보다 오히려 더 큰 상처를 줄 수 있다고 한다. “거절은 그래도 화해와 회복의 여지를 남기지만(leave room for reconciliation and recovery), 시도를 놓치면 점점 시도가 아예 줄어들고, 결국 관심·애정·즐거움을 다른 곳에서 찾게 된다”는 것이다. 사랑은 새와 같아서 너무 꽉 움켜쥐면(hold it too tightly) 죽어버리고, 너무 느슨하게 방치하면(leave it too loosely) 날아가 버린다고(fly away) 했다. (조선일보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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