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못하는 '휴먼 터치' 직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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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6-06-29 09:18 조회2회 댓글0건본문
앤스로픽에서 최근 채용 중인 새 직무가 화제입니다. 바로 ‘커뮤니티 리드’. 연봉은 32만달러(약 4억 9000만원)로, 핵심 업무는 ‘조직 내 모든 소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에서 앤스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 모범 사례를 발굴해 홍보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한 기업에서 클로드를 잘 쓰는 직원을 찾고, 그 사람의 노하우와 피드백을 전달합니다. 소위 ‘사회성’ 좋은 인재를 찾는 것입니다.
AI 시대 새로 생기거나 떠오르고 있는 직무 상당수는 ‘사람 간 소통’과 관계가 있습니다. 기술 개발만큼이나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고객사·직원들과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말과 글에 능해 복잡한 기술을 쉽게 풀어내거나, 사람과 조직을 연결하는 역할이 늘고 있습니다. 즉 AI가 아닌 사람과 사람 간 병목을 해결해 주는 것이 핵심인 셈입니다.
전문 이야기꾼, 이른바 ‘스토리텔러(Storyteller)’를 채용하려는 기업도 늘고 있습니다. 어려운 기술을 고객사들에게 잘 설명하고,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비즈니스 인맥 플랫폼 링크트인(LinkedIn)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지난해 11월 말 기준 지난 1년간 미국 내 채용 공고에서 ‘스토리텔러’라는 직함이 포함된 비율은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했습니다. 구글은 지난해 11월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텔링 팀이 있고, 생산성 앱 노션은 최근 커뮤니케이션,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기능을 통합해 10명으로 구성된 ‘스토리텔링 팀’을 신설했습니다.
앤스로픽은 ‘카피 리드(Copy Lead)’라는 직무도 신설했는데, 복잡한 AI 기능을 기업 고객이 읽고 믿고 구매할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 주 업무입니다. 미 실리콘밸리 최상위권 벤처캐피털(VC)에서도 스타트업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온 소셜미디어(SNS) 인플루언서를 심사역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소통 능력이 ‘스타 창업가’ 발굴에 유리할 것으로 본 것입니다.
최근 많은 기업에 도입하는 최고경험책임자(Chief Experience Officer)라는 직함도 비슷한 업무를 합니다. 이른바 ‘고객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임원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짜고 부서 간 협업을 설계합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최고사람책임자(Chief People Officer) 역할은 조직 내 기업 문화와 직원들의 업무 경험을 관리합니다.
AI 시대 많은 직업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와 동시에, 새로운 직무가 생겨날 것이라는 전망도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실제 생겨난 직무를 보면 이 중 상당수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사람 간 소통과 신뢰 형성, 즉 ‘휴먼 터치’와 관련돼 있다는 점입니다. AI가 업무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할수록 오히려 AI가 대신하기 어려운 인간적 감각이 AI 시대에 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조선일보발췌)
AI 시대 새로 생기거나 떠오르고 있는 직무 상당수는 ‘사람 간 소통’과 관계가 있습니다. 기술 개발만큼이나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고객사·직원들과 신뢰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말과 글에 능해 복잡한 기술을 쉽게 풀어내거나, 사람과 조직을 연결하는 역할이 늘고 있습니다. 즉 AI가 아닌 사람과 사람 간 병목을 해결해 주는 것이 핵심인 셈입니다.
전문 이야기꾼, 이른바 ‘스토리텔러(Storyteller)’를 채용하려는 기업도 늘고 있습니다. 어려운 기술을 고객사들에게 잘 설명하고,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이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비즈니스 인맥 플랫폼 링크트인(LinkedIn)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지난해 11월 말 기준 지난 1년간 미국 내 채용 공고에서 ‘스토리텔러’라는 직함이 포함된 비율은 전년 대비 두 배 증가했습니다. 구글은 지난해 11월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텔링 팀이 있고, 생산성 앱 노션은 최근 커뮤니케이션,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 기능을 통합해 10명으로 구성된 ‘스토리텔링 팀’을 신설했습니다.
앤스로픽은 ‘카피 리드(Copy Lead)’라는 직무도 신설했는데, 복잡한 AI 기능을 기업 고객이 읽고 믿고 구매할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 주 업무입니다. 미 실리콘밸리 최상위권 벤처캐피털(VC)에서도 스타트업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온 소셜미디어(SNS) 인플루언서를 심사역으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소통 능력이 ‘스타 창업가’ 발굴에 유리할 것으로 본 것입니다.
최근 많은 기업에 도입하는 최고경험책임자(Chief Experience Officer)라는 직함도 비슷한 업무를 합니다. 이른바 ‘고객 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임원으로, 고객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짜고 부서 간 협업을 설계합니다. 스노우플레이크의 최고사람책임자(Chief People Officer) 역할은 조직 내 기업 문화와 직원들의 업무 경험을 관리합니다.
AI 시대 많은 직업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와 동시에, 새로운 직무가 생겨날 것이라는 전망도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실제 생겨난 직무를 보면 이 중 상당수가 기술 자체가 아니라 사람 간 소통과 신뢰 형성, 즉 ‘휴먼 터치’와 관련돼 있다는 점입니다. AI가 업무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할수록 오히려 AI가 대신하기 어려운 인간적 감각이 AI 시대에 더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조선일보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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