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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은 왜 개인주의가 강한가... 돈·건강·사생활에 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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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01-16 11:50 조회15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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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 응답자들이 다른 나라보다 개인주의적 성향을 강하게 보이는 원인에 대해 이케아의 ‘라이프 앳 홈 보고서’ 팀은 ‘경제적 부담감’과 ‘사생활(privacy)을 제대로 보호받지 못할까 봐 느끼는 불안감’ ‘건강 문제에 대한 염려’가 다른 사회보다 더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다. 이케아 관계자는 “한국의 응답자들은 경제적 부담과 프라이버시, 건강 문제에 대한 염려치가 전 세계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에 대한 걱정과 불안이 높을수록 이웃과 어울리는 것보다는 혼자만의 안전한 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경제적 부담으로부터 오는 불안감을 전 세계 다른 나라의 응답자들보다 좀 더 크게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 응답자의 22%는 ‘집을 관리할 돈이 충분하지 않을 때 불안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또한 19%는 ‘재정적으로 독립적이지 못하면 자신의 삶에 대한 주도권이 흔들린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전 세계 평균 응답인 17%보다 조금 더 높은 편이었다. 건강에 대한 염려는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은 편이었다. 우리나라 응답자의 46%는 ‘집에서 생활할 때도 건강에 대한 염려가 크다’고 답했다. 전 세계 1위다. 전 세계 평균 응답은 37% 정도였다. 이케아 관계자는 “한국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다른 나라보다 건강 문제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의 응답자들은 또한 사생활(프라이버시)을 보호받고 나만의 공간을 보장받는 것에 대한 집착이 다른 나라보다 강한 편이기도 했다. 전통적으로 한국 사회가 서양보다 사생활보단 공동체의 삶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는 편견을 깨뜨리는 대목이다. 우리나라 응답자의 36%는 ‘프라이버시를 누리는 것이 만족감과 편안함을 느끼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전 세계 1위다. 반대로 ‘내가 사는 집에서 충분히 사생활을 보장받고 있다’는 문항에는 34%만이 ‘그렇다’고 답해, 전 세계 평균 45%보다 낮았다. 이케아 관계자는 “한국이 공동체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사생활 보호가 첨예하게 부상한 것”이라고 말했다.(조선일보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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